어르신 임플란트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A. 당뇨병을 가지신 분들은 임플란트 치료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당뇨병인 분들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 이상으로 우리 몸의 혈당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데 그 중 하나가 혈관이 파괴되면서 우리 몸의 구석구석으로 피가 잘 돌지 않은 증상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잇몸 뼈에 잘 붙기 위해서는 해당부위의 잇몸 뼈에 혈액 순환이 잘 되어서 줄기세포나 면역세포들이 충분히 잘 공급되어야 하는데, 당뇨인들에게는 혈관이 파괴되어 혈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설사, 임플란트가 성공하셨다고 하더라도, 후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A. 디지털 기술이 점목된 임플란트 식립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기술이 전부는 아니지만 경험 많은 치과의사가 디지털 기술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시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큰 장점은 당뇨인에게 치명적이었던 혈관 파괴로 인한 문제점을 잡을 수 있는 , 잇몸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당뇨인들에게는 가장 좋은 장점이 되겠습니다.

잇몸을 열지 않는 임플란트 수술방식을 가리켜 디지털 가이드 수술, 네비게이션 수술, 또는 무절제 최소 절개 수술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ㅅ브니다.

A. 가능합니다. 아래 위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틀니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구강 스캐너를 통해 잇몸의 형태와 크기 등을 측정하여 맞춤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위 아래 많게는 17개까지 식립하는데 5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단시간에 정확하게 식립 할 수 있습니다.

A.다른 환자들 보다 간이식 환자의 경우, 신장투석 및 당뇨 등 여러가지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 사실 임플란트 식립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 간이식 환자의 경우에는 지혈이 잘 안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입니다. 또한 장기 이식 수술로 면역억제제 약을 복용중이시기 때문에 수술후에 감염 위험성이 높아 수술 전 항생제 처방등 면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A. 가능은 하지만 임플란트는 뼈에 식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잇몸뼈가 충분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뼈가 너무 적은 1~2mm 정도인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자체가 어렵습니다. 잇몸뼈가 많아서, 오래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식립 전 골 이식을 통해 잇몸뼈의 양을 늘리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A. 상악동 골이식과 뼈이식으로 부족한 잇몸뼈를 채워주고 양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상악동골이식은 남아있는 잇몸뼈의 양이 1~2mm 의 경우에 측방접근 방법이라는 잇몸을 크게 열어 뼈를 상당 부분 제거 하고 인공 잇몸뼈를 넣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방법은 장점도 있지만 수술 후 많이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어, 고령의 환자들에게는 부담되는 방법입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치조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잇몸을 적게 열어 잇몸뼈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은 처음부터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와 방향을 잘 잡아야 하며 잇몸뼈의 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A. 지금까지는 잇몸뼈를 이식한 후에 4~6개월 정도 기다리다가 임플란트를 심고 다시 여러달을 기다리는 2단계 수술법이 보통의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수술을 2번 해야 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들에게는 고생도 크고 치료기간이 1년이상 길어지다 보니 요즘은 뼈이식과 임플란트 수술을 한 번에 같이 하는 방식이 선호되는 편입니다. 이 방법의 경우 당일 발치 후 식립까지 하루면 수술이 끝날 수 있지만 발치 후 식립의 경우 모두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기에, 전문가와 상담후 나의 잇몸에 따라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A. 고혈압,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흔희 항응고제인 아스피린을 복용중이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약을 드시는 중에 발치 또는 임플란트 등 잇몸 절개 등의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치료 당시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출혈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출혈은 수술이 무사히 끝난것을 확인 한 후 집에 가서 자다가도 발생 할 수 있으며, 간혹 지속적으로 지혈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출혈 양이 아주 많지 않다면 그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약을 중단하고 오실 필요가 있으므로, 약 중단시는 반드시 해당 주치의와 상의후 처방아래 중단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